서울 접근성 좋아진 양양…‘웨이블런트 양양’ 분양홍보관 25일(금) 오픈

입력 2022-03-25 09:43   수정 2022-03-25 09:44

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와 강원도 일대 바다를 찾는 서핑 애호가가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20년 KT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 양양군(10%), 경남 밀양시(7%), 인천 옹진군(7%), 전남 고흥군(6%), 부산 기장군(5%) 순으로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강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양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1522만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다소 감소한 약 1437만명이었지만 코로나19 발행 이전인 2019년(약 1385만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제한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가 늘자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양양군으로 관광과 서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7년 서울과 강원도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총연장 150㎞)가 완전 개통되면서 서울과 양양·속초 소요시간이 3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줄어들었다. KTX도 개통돼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12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강릉역에 내려 양양까지 차량으로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하늘길이 열리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지난 2월 양양~여수 노선 첫 운항을 시작했다. 국내 대표적 관광·휴양지인 양양과 여수를 잇게 됨에 따라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한반도 북측의 안변군과 남측의 양양군을 잇는 종단철도 사업도 2027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강릉에서 양양·속초를 거쳐 고성(제진역)까지 112㎞를 연결하는 이 사업에는 2조7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7년 함께 개통되는 춘천~속초선과 현재 운행 중인 원주~강릉선 등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동서 횡단철도망이 연결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 '웨이블런트 양양'이 분양에 나선다. 웨이블런트 양양은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3~39㎡ 총 408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파노마라 오션뷰를 확보한 데다 동산해수욕장, 죽도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서핑 비치로드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동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도 가능하다.

전 호실에 발코니를 마련해 공간활용도와 쾌적성을 높이고,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서핑족을 겨냥한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지며, 해변과 건물 사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개공지와 더불어 시원한 동해뷰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한편, 웨이블런트 양양 생활숙박시설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규제도 덜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금 납입 이후에는 거래도 가능하다.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무엇보다 중도금 무이자로 최대 60%까지 지원해 수요자들의 부담도 낮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속초 금호동에 각각 마련돼 25일(금) 정식 오픈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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